[간추린 단신] 전국택배노동조합 “쿠팡 대표 국정감사 증인 채택해야” 외

[KBS 청주]전국택배노동조합이 쿠팡 로지스틱스 서비스의 노조 탄압과 부당 노동 행위 등을 주장하며 쿠팡 측 대표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국민의힘 충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로지스틱스 서비스에 택배노조 지회가 창립하자 사측에서 장시간 노동 강요와 부당 노동행위 등 노조를 탄압한 사례가 확인돼 쿠팡 측 대표들을 국감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국민의힘 반대로 불발됐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충청북도, 공공기관 추가 이전 대비 TF회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비한 충청북도 TF 회의가 오늘 충북연구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충청북도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내년 총선 이후 이뤄질 것으로 보고 22개 공공기관 유치 전략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충청북도는 1차 이전 때 교육, 연구기관이 내려와 지역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며 에너지, 항공 등 우량 기관 유치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열려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오늘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사회 발전과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5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기념사와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습니다.

충청북도-대학, 상생 발전 간담회 개최

충청북도와 지역 대학 14곳이 오늘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 'RISE(라이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대학이 지역 주력 산업과 평생 직업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충청북도는 또 학령인구 급감과 일손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근로 유학생 사업에 대한 대학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