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손성윤, 한지완 가짜 아버지에게 배신 제안

김진석 기자 2023. 10.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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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손성윤이 스즈키에게 배신을 제안했다.

이날 재클린은 배우 스즈키를 불러 "어떻게 당신이 서희재의 아버지가 된 거냐"라고 물었다.

예상한 듯 웃음을 보이던 재클린은 "당신이 돈을 받고 서희재의 가짜 아버지 행세를 한 사실을 말하겠다"라고 말했고, 스즈키는 "그것은 고객에 대한 배신이다. 거기에 배우의 양심을 파는 행동이다. 고민이 많이 될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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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우아한 제국' 손성윤이 스즈키에게 배신을 제안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 36회에서는 재클린(손성윤)이 서희재(한지완)의 가짜 아버지를 만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재클린은 배우 스즈키를 불러 "어떻게 당신이 서희재의 아버지가 된 거냐"라고 물었다. 스즈키는 "저는 돈을 받으면 연기를 하는 사람이다"라고 차분히 대답했다.

예상한 듯 웃음을 보이던 재클린은 "당신이 돈을 받고 서희재의 가짜 아버지 행세를 한 사실을 말하겠다"라고 말했고, 스즈키는 "그것은 고객에 대한 배신이다. 거기에 배우의 양심을 파는 행동이다. 고민이 많이 될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재클린은 "당신이 고민을 해결하는데 이게 큰 힘이 될 거다"라며 흰 봉투를 넘겼고, 스즈키는 봉투 속을 확인한 후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우아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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