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갯골 코스모스

2023. 10. 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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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잡고 걷는 가을 길.

잠자리 한 마리 날아와 주면 최상의 그림이었을 텐데요, 많은 꽃을 보았는데 잠자리는 한 마리도 못 본 날이었습니다.

나비는 네발나비, 배추흰나비, 팔랑나비들이 많이 날아와 주었는데요, 가끔은 참으로 작은 것에서 그리움을 느낀답니다.

시흥 갯골의 코스모스는 넓은 밭도 있고 길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있어 서울 근교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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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잡고 걷는 가을 길.

잠자리 한 마리 날아와 주면 최상의 그림이었을 텐데요,
많은 꽃을 보았는데 잠자리는 한 마리도 못 본 날이었습니다.

나비는 네발나비, 배추흰나비, 팔랑나비들이 많이 날아와 주었는데요,
가끔은 참으로 작은 것에서 그리움을 느낀답니다.

그래서 가을이 아름답다고 하나 봅니다.

시흥 갯골의 코스모스는 넓은 밭도 있고
길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있어
서울 근교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사진가 신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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