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큰 일교차 유의…내일 새벽~아침 짙은 안개

KBS 지역국 2023. 10. 12. 20:0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구] 선선한 가을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큰 일교차에만 유의하신다면 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날이 되겠는데요,

내일 아침 대구는 13도로 오늘보다 높게 시작하겠고요,

한낮에는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이렇게 모레까지는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와 비슷하겠는데요,

다만 모레 오후 대부분 지역에 가을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아침 출근길에는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은 시야가 더욱 답답할 수 있겠습니다.

천천히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면서 내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는 14도, 낮 최고는 22도가 예상됩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도~15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온화하게 시작하겠습니다.

대구가 13도, 안동이 11도, 포항은 15도가 되겠습니다.

한낮에는 가을 볕이 내리쬐며 21도 안팎으로 기온을 끌어올리겠습니다.

대구가 22도, 안동이 21도, 경주는 23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0.5~1m로 비교적 낮게 일겠지만, 해안가에는 내일 오전까지 높은 너울이 밀려들 수 있으니까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모레는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