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건설사 최초로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 2023’ 개최 외

2023. 10. 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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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협력사 우수 제품과 기술 공유를 통해 건설업계 기술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2일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까지 현대건설 본관 앞 광장에 마련된 특별 전시 부스에 플랜트, 건축재(내·외장재), 전기·설비·배관, 철근·콘크리트·PC, 토목, 안전, 모듈공법·소방 등 총 67개 기업의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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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최초로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 2023’ 개최
현대건설은 협력사 우수 제품과 기술 공유를 통해 건설업계 기술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2일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현대사옥에서 열린 개막식(사진)에는 윤영준 사장과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 등 건축·건설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국내 건설사 주도로 개최하는 박람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13일까지 현대건설 본관 앞 광장에 마련된 특별 전시 부스에 플랜트, 건축재(내·외장재), 전기·설비·배관, 철근·콘크리트·PC, 토목, 안전, 모듈공법·소방 등 총 67개 기업의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본관 대강당과 강의실 등에서 열린 기술 세미나에는 18개 기업이 참여했다. 탈탄소발전기술, 친환경 도료, 수소 생산 및 관련 기술 등을 비롯해 최신 건설 자재 및 기술에 대한 소개와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박람회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현대건설 협력사 등록, 구매상담회 참여 기회 제공 및 현장 적용을 위한 설계 반영 검토 등의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에코셋 ‘UV 고도산화 기술’ 협약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1일 환경 기자재 전문기업인 ㈜에코셋과 ‘자외선(UV) 고도산화 기술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UV 고도산화 기술은 수중의 오염물질 제거에 꼭 필요한 산화 과정에 UV를 적용해 미량의 유기물질과 난분해성 오염물질까지 제거하는 기술이다. 반도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초순수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이기도 하다.

SK에코플랜트는 수처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코셋의 UV 기술력과 시너지를 창출해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T) 역량을 활용해 UV램프 전력 소모량 및 산화제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산업폐수 처리 솔루션을 개발해 첨단 수처리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는 “수처리 분야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환경산업분야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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