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에 부상까지…안 풀리는 115억 거포, 4회 대수비 교체 “타격 시 오른손 통증 발생” [오!쎈 잠실]

이후광 2023. 10. 12. 2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의 115억 거포 김재환이 오른손에 통증을 느껴 4회 대수비와 교체됐다.

김재환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4회초 대수비 김태근과 교체됐다.

부진에 따른 교체로 해석됐지만 두산 관계자는 "김재환이 타격 시 우측 손 통증이 있어 김태근으로 교체됐다"라고 김재환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 김재환 / OSEN DB

[OSEN=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베어스의 115억 거포 김재환이 오른손에 통증을 느껴 4회 대수비와 교체됐다. 

김재환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4회초 대수비 김태근과 교체됐다. 

경기 전 최근 10경기 타율 1할3푼 슬럼프에 빠져있었던 김재환. 이승엽 감독은 사전인터뷰에서 “이제는 김재환이 해줘야한다. 대안이 없다”라고 잠실 거포의 분발을 요구했지만 2회 우익수 뜬공에 이어 3회 2루수 땅볼로 팀의 7-1 리드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 감독은 결국 4회초 시작과 함께 김재환을 교체했다. 부진에 따른 교체로 해석됐지만 두산 관계자는 “김재환이 타격 시 우측 손 통증이 있어 김태근으로 교체됐다”라고 김재환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좌익수 김재환의 제외로 김태근이 우익수, 우익수였던 조수행이 좌익수를 담당한다. 중견수는 그대로 정수빈.

두산은 1회부터 매 이닝 득점에 성공하며 4회말 현재 NC에 7-1로 크게 앞서 있다. 

/backligh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