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현·이정현만 바라보고 간다"…1라운드에 '올인'할 고양 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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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의 모든 초점을 1라운드에 맞춰졌다.
소노는 12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 서울 SK와 경기에서 80-88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2연패를 기록한 소노는 대회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소노의 컵대회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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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군산, 이민재 기자] 고양 소노의 모든 초점을 1라운드에 맞춰졌다.
소노는 12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 서울 SK와 경기에서 80-88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2연패를 기록한 소노는 대회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소노는 올 시즌 어려움이 있었다. 고양 데이원에서 소노로 인수된 뒤 새 팀을 꾸리는 시점이 늦었기 때문이다. 선수단 영입이 확실하지 않았다. 제로드 존스와 앤서니 베넷으로 외국인 선수단을 꾸렸으나 베넷이 떠나면서 외국인을 다시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정현과 전성현은 대표팀에 출전했다가 돌아오면서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따라서 이날 김승기 감독은 승리보다는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는 데 모든 초점을 맞췄다.
김승기 감독은 "(전)성현이의 몸 상태가 안 좋았다. 오늘 승패를 떠나 성현이가 감을 찾을 수 있게 했는데 시작이 안 좋았지만 2쿼터에 감이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후반전에 쉬고 싶다고 해서 쉬게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존스도 몸 상태가 안 좋았다. 1차전에 너무 많이 뛰었다. 많이 뛰다 보니 체중도 줄었다"라며 "신생팀이라 1승이라도 하려고 했지만 외국인 선수도 한 명이 없어서 힘든 상황이다. 할 수 있는 걸 다 했다"라고 덧붙였다.
소노의 컵대회는 끝났다. 이제 모든 초점은 개막전에 맞춰있다. 김승기 감독은 "감독을 9년간 했다. 시즌 초반에 밀리면 끝까지 밀린다고 본다"라며 "성현이와 (이)정현의 비중을 높여갈 것이다. 2라운드부터 조금씩 줄여갈 것이다. 체력 안배를 했다가 무너지면 계속 팀이 무너지게 된다. 1라운드부터 총력을 다할 것이다. 7~8명으로 로테이션을 돌릴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제 남은 건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과 손발 맞추기다. 김승기 감독은 "개막전부터 100%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변칙적으로 뛰어야 상대를 이길 수 있다. 외국인 선수도 다음 주에 해결 나지 않을까 싶다. 22일 개막전부터 제대로 붙어볼 생각이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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