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신동아 관리처분인가
연규욱 기자(Qyon@mk.co.kr) 2023. 10. 12. 19:51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신동아' 재건축사업이 정비사업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12일 방배신동아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서초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방배신동아 재건축사업은 기존 493가구 아파트를 허물고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843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용적률 299%, 건폐율 16.39%로 재건축되고, 총 공사비는 3746억원이다. 지난 1월 포스코이앤씨가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내세워 시공사로 선정됐다.
조합은 시공사 선정 이후 지난 8월 서초구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했다. 당시 시공사 선정 후 6개월 만에 관리처분총회를 마쳐 서울 재건축 조합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조합은 12월 말까지 이주를 완료할 방침이다. 일반분양은 내년에 진행될 전망이다. 조합원 수를 고려하면 일반분양 물량은 240여 가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대주택은 109가구가 들어선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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