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따귀는 뭐였나…윌 스미스, 아내와 7년째 '별거' "결혼생활 망가져"[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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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이미 7년 째 별거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제이다는 최근 신간 '워시'를 발매하며 가진 NBC 투데이쇼 인터뷰에서 "윌 스미스와 별거가 서류상 이혼은 아니다. 아직도 우리 둘은 어떤 관계로 이어갈지 고민 중이다"라고 밝혔다.
윌 스미스와 제이다 스미스는 1997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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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이미 7년 째 별거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제이다는 최근 신간 '워시'를 발매하며 가진 NBC 투데이쇼 인터뷰에서 "윌 스미스와 별거가 서류상 이혼은 아니다. 아직도 우리 둘은 어떤 관계로 이어갈지 고민 중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법적으로는 아직 부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오래 전부터 별거 중이었다는 것.
제이다는 "결혼 생활이 망가진 이유는 여러가지다. 2016년 우리는 노력에 대해 지쳐있었다. 상대에게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환상에 갇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는 윌에게 우리가 이혼할 이유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헤쳐 나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이혼 의사가 없음을 강조했다.
윌 스미스는 지난해 3월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크리스 록이 제이다의 삭발 헤어 스타일에 대해 무례한 농담을 하자 무대에 난입해 공개 석상에서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리는 행동으로 큰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사실상 7년 전부터 결혼 생활에 문제가 생겨 제이다와는 따로 생활해왔던 것. 갑작스럽게 크리스 록을 폭행한 윌 스미스의 심경에 이같은 비하인드가 담긴 것으로 추측된다.
윌 스미스와 제이다 스미스는 1997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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