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따귀는 뭐였나…윌 스미스, 아내와 7년째 '별거' "결혼생활 망가져"[이슈S]

강효진 기자 2023. 10. 12. 1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이미 7년 째 별거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제이다는 최근 신간 '워시'를 발매하며 가진 NBC 투데이쇼 인터뷰에서 "윌 스미스와 별거가 서류상 이혼은 아니다. 아직도 우리 둘은 어떤 관계로 이어갈지 고민 중이다"라고 밝혔다.

윌 스미스와 제이다 스미스는 1997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 부부.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이미 7년 째 별거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제이다는 최근 신간 '워시'를 발매하며 가진 NBC 투데이쇼 인터뷰에서 "윌 스미스와 별거가 서류상 이혼은 아니다. 아직도 우리 둘은 어떤 관계로 이어갈지 고민 중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법적으로는 아직 부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오래 전부터 별거 중이었다는 것.

제이다는 "결혼 생활이 망가진 이유는 여러가지다. 2016년 우리는 노력에 대해 지쳐있었다. 상대에게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환상에 갇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는 윌에게 우리가 이혼할 이유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헤쳐 나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이혼 의사가 없음을 강조했다.

윌 스미스는 지난해 3월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크리스 록이 제이다의 삭발 헤어 스타일에 대해 무례한 농담을 하자 무대에 난입해 공개 석상에서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리는 행동으로 큰 비난을 받았다.

▲ 지난해 3월 27일 열린 오스카 시상식에서 배우 윌 스미스가 자신의 아내를 조롱했다는 이유로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리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AFP

그러나 사실상 7년 전부터 결혼 생활에 문제가 생겨 제이다와는 따로 생활해왔던 것. 갑작스럽게 크리스 록을 폭행한 윌 스미스의 심경에 이같은 비하인드가 담긴 것으로 추측된다.

윌 스미스와 제이다 스미스는 1997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