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이-팔 갈등따른 석유공급 차질 위험 제한적"[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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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에너지기구(IEA)는 12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갈등으로 인한 석유 공급 차질 위험은 제한적이지만 필요하다면 시장 개입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IEA는 이날 배포한 정기 월간 보고서에서 "석유 공급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은 현재 제한적이만, (석유)무역업자들에 대한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은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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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국제에너지기구(IEA)는 12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갈등으로 인한 석유 공급 차질 위험은 제한적이지만 필요하다면 시장 개입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IEA는 주로 선진국들인 31개 회원국이 보유하고 있는 비상 재고 방출을 조정하고 있다.
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은 중동에서 (석유)수송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세계 석유시장을 흔들었다. 이 지역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IEA는 이날 배포한 정기 월간 보고서에서 "석유 공급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은 현재 제한적이만, (석유)무역업자들에 대한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은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
IEA는 이어 "아직은 물리적 공급에 직접적 영향은 없었다. 그러나 필요하다면 시장에 적절한 공급이 이뤄지도록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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