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하중도서 가을 만끽… ‘대구정원박람회’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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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금호강의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대구정원박람회'가 13~17일 북구 노곡동 하중도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파워풀 대구, 정원과 함께하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와 시민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 계기 마련을 위해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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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금호강의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대구정원박람회’가 13~17일 북구 노곡동 하중도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파워풀 대구, 정원과 함께하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와 시민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 계기 마련을 위해 기획했다. 박람회에서는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정원작가·학생·시민·기업 등이 조성한 ‘정원전시’를 비롯해 정원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정원산업전’, 정원에 둘러싸여 쉼을 즐기는 ’힐링이 있는 정원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하중도 메인 무대에는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박람회장 주무대를 설치해 체험 환경을 개선하고 그늘막 설치 등을 통한 피크닉존 운영을 통해 휴식 공간을 확충한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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