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서 강원예술인한마당 개막

도문화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

▲ 2023 강원예술인한마당 개막식이 12일 인제천연잔디구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식이 진행돼 6명이 상을 받았다.

▲ 2023 강원예술인한마당 개막식이 12일 인제천연잔디구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강원지역 예술인의 역량을 집결한 축제 한마당이 인제에서 문을 열었다.

2023 강원예술인한마당 개막식이 12일 인제천연잔디구장 야외특설무대에서 김진태 도지사, 김기홍 도의회 부의장, 최상기 인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장과 군의원, 엄윤순 도의원, 이재한 도예총 회장, 최찬호 강원민예총 이사장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이만철 인제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문화예술인, 지역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도 주최, 인제군 주관으로 ‘동행- 문화품은 예술로(路), 인제로(路), 미래로(路)’라는 주제 아래 15일까지 4일동안 인제문화원과 하늘내린센터 등 인제군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지는 행사다.

▲ 2023 강원예술인한마당 개막식이 12일 인제천연잔디구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행사에서는 오프닝 공연에 이어 도내 18개 시·군 대표팀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제65회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식도 진행, △전통예술 기연옥 춘천의병아리랑전수관장 △향토문화연구 이상수 가톨릭관동대 박물관 학예실장 △문학 정춘근 시인 △공연예술 변유정 연출가(SCOT 아티스트) △전시예술 박동국 강원미술협회 속초지부 고문 △체육 최재호 강릉고 야구팀 감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문화예술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전달되고, 초청가수 원슈타인과 강태풍의 열띤 무대도 이어졌다.

▲ 2023 강원예술인한마당 개막식이 12일 인제천연잔디구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앞서 지난 11일 하늘내린센터에서 하늘내린종합예술제가 열렸고 13∼15일 강원예총 주관의 전국생활 예술동호인 경연대회, 13일 오후 2시 인제기적의 도서관에서 강원문화예술 대담회, 12∼15일 백담사에서 만해 한용운·여초 김응현·설악 무산 조오현 등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문학기행이 열린다. 앞서 2023 한국현대조각초대전 인제전이 열렸고 강원민예총 주관의 강원의 예술 숲을 이루다 전(13일∼11월12일·내설악공공미술관), 도사진협회 주관 생애 최애 사진전(12∼15일·인제문화원) 등 전시행사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