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육감, 장애 학생 맞춤형 교육정책 방안 모색

특수학교 학부모회장단과 만난Day 통해 교육지원 논의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장애 학생들의 유형과 특성에 맞는 교육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특수학교 학부모회장들을 만났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오전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특수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난데이(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특수학교 학부모연합회 학부모 15명,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애 학생 맞춤형 교육정책을 찾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2일 오전 부산광역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오른쪽 다섯 번째)이 ‘특수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난데이(Day)’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학부모회장들은 △학교로 찾아오는 건강검진 △특수교육실무원 배치 확대 △특수학교 신설 추진 등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여러 의견을 제안했다. 또 이웃 학교의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하 교육감은 향후 정책 추진 시 제안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교육청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생들이 장애로 인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학생들에게 꼭 맞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교육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