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석, 이훈·정한용 살해 용의자됐다(하늘의 인연)

사진=MBC

‘하늘의 인연’ 김유석이 이훈과 정한용을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강치환(김유석 분)은 12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너냐? 날 누명 씌운 게?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라며 소리쳤다. 앞서 윤솔(전혜연 분)은 전상철(정한용 분)의 부검 결과, 윤이창의 부검 결과 나온 액상수면제와 같은 성분의 물질이 나왔다는 말을 들었다.

이어 “윤솔이 분명하다. 자기가 당한 방식대로 똑같이 한 게 분명하다”라며 “내가 본인을 누명 씌웠다고 생각하니까.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난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경찰은 “전상철 씨를 윤솔이 살해했다는 말이냐?”고 물었고 강치환은 “그건 모르지만 나는 아니다. 나라는 증거 있냐? 내가 총구를 겨눈 사진? 멀쩡히 살아있지 않았냐?”고 재차 부인했다.

경찰은 전상철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고 했고 “어쩌면 살해당했을지 모를 윤이창 씨와 같은 약물이 검출됐다. 이 장갑에서 강치환의 지문과 액상 수면제가 검출됐다”며 “당시 기사였던 오목찬 씨가 발견해서 4년 동안 갖고 있었다. 전상철 씨를 왜 죽였냐?”고 추궁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