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대학 축제·페스티벌까지 '축제퀸' 등극

김선우 기자 2023. 10. 12. 19: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브브걸(BBGIRLS)이 데뷔 첫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축제 여신'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브브걸(민영, 유정, 은지, 유나)은 데뷔 후 처음으로 팬 콘서트를 진행,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첫 번째 팬 콘서트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에서 브브걸은 '神인' 면모를 뽐내며 팬들과 친밀한 소통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입덕 유발 포인트 중 하나인 티키타카 케미로 현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브브걸하면 빠질 수 없는 '라이브 퍼포먼스'가 이번 팬 콘서트에서 빛을 발휘했다. 브브걸은 CD를 삼킨 듯한 라이브로 팬들의 고막을 청소하는 데 이어 흔들림 없는 안무까지 선사, '믿고 보는 브브걸'의 저력을 뽐냈다.

팬들과 함께 즐기고 만들어나간 첫 팬콘서트에서 “이 길에 대한 의문점이 있었는데 팬 콘서트를 통해 확답을 찾았다. 앞으로 더 재밌는 이야기 만들어 가면 좋겠다”라고 진심까지 전한 브브걸은 각종 축제 현장에서 진가를 보여줬다. 앞서 '국군 위문열차', '건국 75주년 기념 행사' 등 다양한 무대에 올랐던 브브걸은 최근 '제7회 청년의 날', 부산 동명대학교 축제 등 현장을 뒤흔들며 '축제 퀸'으로 활약했다.

'제7회 청년의 날' 당시 비가 쏟아졌음에도 브브걸은 완벽한 실력을 과시, 폭우도 뚫을 수 없는 열정으로 각종 SNS에서 화제를 불러 모았다. 호응에 힘입어 브브걸은 늦여름 축제였던 첫 팬콘서트 이후 '서울 맥주 판타스틱 페스티벌'에 출격, 웅장한 존재감을 통해 가을 축제의 시작도 알렸다.

첫 팬콘과 전국 다양한 페스티벌로 라이브 진가를 입증한 브브걸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