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건설노동자, 건설현장서 동료 살해 뒤 극단 선택
이정하 2023. 10. 1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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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체불 문제로 다투던 건설현장 동료를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12일 인천중부경찰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2시쯤 인천시 중구 운남동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장 11층에서 일용직 건설 노동자 ㄱ씨가 동료 ㄴ(50대)씨를 흉기로 살해했다.
ㄱ씨는 체불 임금 문제로 ㄴ씨와 함께 건설현장을 찾았다가 말다툼을 하던 중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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