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의 연구활동 학습공동체-道교육연구회] 84. 경기도통합예술심리상담교육연구회
따뜻한 학교서 존엄·정의·평화 실현 도모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도 진행
경기도통합예술심리상담교육연구회(회장 우지민·광주광남중 교사)는 통합예술(문학, 예술, 심리상담)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교육 현장에 적합한 통합예술 매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교육현장에 적용해 따뜻한 감성의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존엄, 정의,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통합예술심리상담교육연구회는 올해 ‘반짝반짝 빛나는 나’를 주제로 통합예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연구·계발해 현장에 적용해나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시에 담아보는 나의 마음 알아차리기’를 통해 마음속 자신과 만나보는 활동을 했다. 기억자아와 경험자아, 배경자아 등에 대해 이해하고, 감정표를 활용해 자신의 마음속 자아를 발견하는 활동과 학생들의 생활 경험과 인성 덕목을 접목한 ‘마음 발견 시 창작’ 사례 나눔 등을 했다.
또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으로 진행된 공개강좌에서 ‘나를 표현해요, 진짜 나는 누구인가?, 반짝반짝 빛나는 나’를 주제로 나를 찾아보는 활동도 했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을 활용한 △나 표현하기 △마스킹테이프로 나의 감정 표현하기 △동사를 활용한 나 찾기 △다섯 손가락을 활용한 나에게 보내는 말 등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나를 위로하는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에는 ‘통합예술로 만나는 마음속 울림’(영화, 드라마, 음악, 책 등)을 주제로 하는 실천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달에는 경기도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우리의 인생을 그림(화가: 샤갈, 티치아노, 홀바인, 뵈클린, 피카소, 뭉크, 클림트, 클레 등)으로 표현한다면 어떤 그림이 나올까요?’ 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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