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학교수영장 증축...5개교 추가 [꿈꾸는 경기교육]
학생·주민 함께 활용 수영장 마련
화성시, 시흥시, 용인시, 포천시 등 4개 지역 5개 학교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수영장이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2일 2023년 학교수영장 증축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수영장 증축은 학생 생존수영 및 지역주민 생활체육을 목적으로 신설 학교 또는 기존 학교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학교수영장의 경우 도교육청에서 수영장을 만들면 운영관리는 해당 지자체에서 한다. 이로 인해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화성은 2026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동탄23초등학교 신설 학교에 수영장을 건립하고, 기존 학교인 병점초등학교(경기도화성학생수영장)에 수영장을 확충한다.
시흥의 소래초등학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과 연계해 수영장 증축을 추진할 예정이며, 용인의 용천초등학교와 포천의 일동초등학교도 기존 학교 내 수영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헌주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이번 학교수영장 건립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에 3개 지역의 수영장 설립이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내 학교수영장은 총 27개가 될 예정이다.
한수진 기자 hansujin0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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