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살만-이란 대통령 통화…"사태 확대 막고자 소통 중"

이준삼 2023. 10. 1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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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실세 빈살만 왕세자와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하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를 논의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빈살만 왕세자는 "현재 진행 중인 분쟁의 악화를 막기 위해 모든 국제적·지역적 당사자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팔레스타인의 대의를 지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란 국영언론은 양측이 "팔레스타인을 향한 전쟁 범죄를 끝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빈살만 왕세자는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도 통화를 하고 상황 악화를 막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빈살만 #라이시 #에르도안 #사우디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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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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