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장진호전투 기념식 참석 "영웅들 희생 잊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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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장진호 전투 기념식에 참석해 "영웅들의 희생을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은 위대한 영웅을 다시 기억하고 추모하는 날"이라며 "장진호 전투는 영하 40도가 넘는 추위와 겹겹이 쌓인 포위망을 돌파한 역사상 가장 성공한 작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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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장진호 전투 기념식에 참석해 "영웅들의 희생을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7일 미국 해병대 1사단이 함경남도 장진호 근처에서 중공군에 포위돼 전멸위기에 처했다가 흥남으로 철수한 작전으로, 유엔군의 피해가 컸습니다.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은 위대한 영웅을 다시 기억하고 추모하는 날"이라며 "장진호 전투는 영하 40도가 넘는 추위와 겹겹이 쌓인 포위망을 돌파한 역사상 가장 성공한 작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어 "낙동강 전투, 인천상륙작전, 장진호 전투 등 6·25 전쟁에서 피로 맺어진 한미 동맹은 지난 70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동맹으로 발전했다"며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더욱 노골화되고 있는 북한 도발과 핵미사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도 "장진호 전투 영웅들이 맺은 유대가 오늘날 철통 같은 한미 동맹의 근간이 됐다"며 "이들은 단순히 조국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자유와 민주주의가 독재와 억압을 이기는 세상을 위해 싸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285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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