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 뷰익 LPGA 상하이 공동 3위 출발

김경호 기자 2023. 10. 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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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이 뷰익 LPGA 상하이 첫날 공동 3위로 출발했다. |게티이미지 자료사진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첫 대회인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 첫날 공동 3위로 출발했다.

김아림은 12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가든GC(파72·669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선두 마야 스타르크(스웨덴)와 위차니 미차이(태국·이상 6언더파 66타)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포진했다. 공동 3위에는 디펜딩 챔피언 대니엘 강(미국)을 비롯해 에스더 헨셀라이트(독일), 로렌 코플린, 앨리슨 리(이상 미국), 단린카이, 리우위(이상 중국) 등과 10명이 포진했다.

김아림은 2020년 US 여자오픈(12월) 우승으로 미국에 진출한 이후 2년 10개월만에 우승을 노린다.

이미향이 공동 13위(3언더파 69타)로 출발했고 김세영은 공동 27위(1언더파), 최혜진은 공동 37위(이븐파)에 올랐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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