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조규성, ‘임금님표 이천 쌀’ 먹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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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경기 이천시가 생산하는 '임금님표 이천 쌀'을 먹고 뛰게 된다.
이천시는 12일 시청 다올실에서 대한축구협회와 임금님표 이천 쌀을 국가대표 공식 공급 쌀로 지정하는 협찬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 따라 시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이천 쌀을 제공하고, 임금님표 이천 쌀 홍보와 판촉 목적으로 대한축구협회 앰블럼을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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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경기 이천시가 생산하는 ‘임금님표 이천 쌀’을 먹고 뛰게 된다.
이천시는 12일 시청 다올실에서 대한축구협회와 임금님표 이천 쌀을 국가대표 공식 공급 쌀로 지정하는 협찬 계약을 맺었다.
시는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먹는 이천 쌀’과 ‘대한축구협회 공식 지정 쌀’이라는 문구를 사용하는 권리도 챙겼다.
이날 계약식에선 대한축구협회 이석재 부회장과 이정섭 마케팅팀장 등 축구 관계자들이 이천시를 방문해 김경희 시장을 만났다. 이들은 양 기관의 우의와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축구협회는 이달 평가전에서 손흥민(31·토트넘),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 조규성(25·FC 미트윌란), 황의조(31·노리치시티 FC), 황희찬(27·울버햄프턴 원더러스), 김민재(27·FC 바이에른 뮌헨) 등을 소집한 바 있다. ‘역대급’ 선수들이 포진한 축구 대표팀의 활약에 따라 이천 쌀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이미지를 끌어올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천=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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