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에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미주 교두보 확보할 것"

김태윤 기자 2023. 10. 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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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에이(MDA, 대표 최진욱)가 오는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WKBC)에서 근골격계 질환 재활용 시각 AI(인공지능) 디지털 의료기기 '아이미러'(i-Mirror)를 선보이고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엠디에이는 대회 기간 전문 투자자와 투자 유치 희망 기업 간 미팅을 주선하는 VC(벤처캐피털) 투자 포럼, 유망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스타트업 경연대회(start up pitch) 등에 참여해 자사의 AI 디지털 의료기기 '아이미러'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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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에이가 개발한 AI(인공지능) 디지털 의료기기 '아이미러' 제품 이미지/사진제공=엠디에이

엠디에이(MDA, 대표 최진욱)가 오는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WKBC)에서 근골격계 질환 재활용 시각 AI(인공지능) 디지털 의료기기 '아이미러'(i-Mirror)를 선보이고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된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한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한국 중소기업을 세계 시장으로 진출시키고 한국·해외 기업 간 원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대회는 500개 이상의 기업에서 약 600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세계한상대회는 △헬스바이오 △뷰티 △푸드앤라이프 △테크(기술) 등 크게 4개 카테고리로 분류돼 운영되며 엠디에이는 헬스바이오 부문으로 참가했다. 엠디에이는 대회 기간 전문 투자자와 투자 유치 희망 기업 간 미팅을 주선하는 VC(벤처캐피털) 투자 포럼, 유망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스타트업 경연대회(start up pitch) 등에 참여해 자사의 AI 디지털 의료기기 '아이미러'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문준호 엠디에이 이사는 "'아이미러'의 독창성과 재활치료에 대한 현실적 성취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시험대로 생각한다"면서 "유수의 기업들과 교류해 미주 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아이미러'를 개발했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제품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엠디에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산학연구중심 R&D(연구·개발) 협력과제의 참여기관으로 활약 중이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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