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탈북민 600명 강제 북송설에 긍정도 부정도 안 해

강정규 2023. 10. 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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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탈북민 수백 명을 강제 북송했다는 국내 북한 단체 주장에 대해 중국 당국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어, 경제적 원인으로 중국에 온 불법 입국 북한인에 대해 중국은 국내법과 국제법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적절히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내의 북한인권 단체인 북한정의연대는 중국 랴오닝성과 지린성에 억류됐던 탈북민 600여 명이 지난 9일 밤 8시쯤 훈춘과 단둥 등지를 통해 북한으로 강제 송환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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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탈북민 수백 명을 강제 북송했다는 국내 북한 단체 주장에 대해 중국 당국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중국엔 소위 '탈북자'라는 말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직답을 피했습니다.

이어, 경제적 원인으로 중국에 온 불법 입국 북한인에 대해 중국은 국내법과 국제법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적절히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내의 북한인권 단체인 북한정의연대는 중국 랴오닝성과 지린성에 억류됐던 탈북민 600여 명이 지난 9일 밤 8시쯤 훈춘과 단둥 등지를 통해 북한으로 강제 송환됐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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