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 패배' 與, 혁신위·인재영입위원회 등 발족 검토

국민의힘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패배 대책으로 당 혁신위원회와 인재영입위원회, 총선기획단을 꾸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오늘(12일) 기자들과 만나 내일 예정된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들을 두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곁다리만 자르는 식의 지도부 인적 쇄신으론 더욱 논란만 가중될 것이라면서 총선을 앞두고 필요한 당의 혁신과 쇄신을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기현 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이번 보궐선거 패배에 더욱 성찰하고 분골쇄신하겠다면서 패인을 냉철히 분석해 총선 승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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