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란드' 엄지윤, 충격적인 농구 실력…"차라리 홀란드처럼 축구를 해라"

박윤진 기자 2023. 10. 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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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이게 농구야? 축구야?"

개그우먼 엄지윤이 민망한 실력의 농구 실력을 드러냈다. 엄지윤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농구 어케함?"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농구게임기 앞에선 엄지윤이 쉬지 않고 공을 던져 넣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엄지윤은 공을 던지는 족족 골대를 비껴 웃음을 유발한다. 농구를 단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것처럼 황당한 슛을 계속 날리며 실패한다. 

엄지윤은 세계적인 축구스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를 닮아 일명 '엄란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엄지윤의 농구하는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농구랑은 상극이네" "이 정도로 안 들어갈 일인가" "축구 실력은 과연" "차라리 홀란드처럼 축구를 해라" "농구가 아니라 축구 스로인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개그우먼으로 활약하다 개그맨 김원훈과 조진세가 만든 유튜브 채널 '숏박스'에 출연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타로 더 뜬 엄지윤은 홀란드 닮은꼴로 유명하다. 숏박스 한 영상에 "홀란드 닮았다"는 댓글이 달렸고, 스스로 인정하며 더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7월 맨체스터 시티가 내한했을 때 유튜브 촬영을 하며 홀란드와 깜짝 만남을 가진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엄지윤과 홀란드의 투샷에 네티즌들은 "도플갱어끼리 만나면 큰일 나는 것 아니냐"며 걱정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숏박스'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발휘한 엄지윤은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주가를 높였다. 3일 개봉한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코미디 영화 '30일'에 출연하며 스크린 데뷔를 알리기도 했다.

[엄지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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