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말 완전히 할 수 없는 상태” 치매 진단 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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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어증, 치매 진단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의 근황이 공개됐다.
카론 감독은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 진단을 받은 이후 거의 매달 방문하려 노력했다.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시간을 보낸 적 있다면 그보다 더 큰 기쁨을 누린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그는 인생을 사랑했다. 매일 아침 일어나 자신의 인생을 최대한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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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실어증, 치매 진단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의 근황이 공개됐다.
'문라이팅'(블루문 특급) 제작자 글렌 고든 카론(Glenn Gordon Caron) 감독은 10월 11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뉴욕 포스트와 인터뷰를 통해 '문라이팅' 출연 배우 브루스 윌리스를 언급했다.
카론 감독은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 진단을 받은 이후 거의 매달 방문하려 노력했다.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시간을 보낸 적 있다면 그보다 더 큰 기쁨을 누린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그는 인생을 사랑했다. 매일 아침 일어나 자신의 인생을 최대한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브루스 윌리스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저는 알아보는 데 1분에서 3분 정도 걸린다. 말은 완전히 할 수 없다. 예전에는 독서광이었지만 지금은 책을 읽지 않는다. 모든 언어 능력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지만 그는 여전히 브루스다. 그와 함께 있으면 그가 브루스라는 걸 알게 되고 그가 거기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해 실어증 진단을 받은 후 올해 전두측두엽 치매 진단을 받았다. (사진=데미 무어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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