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정부 노사정위원장’ 지낸 장영철 전 노동부 장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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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국회의원과 노사정위원장 등을 지낸 장영철 전 노동부 장관이 12일 오전 1시20분 별세했다.
경북 칠곡에서 태어난 고인은 노동청 차장, 관세청 차장 등을 거쳐 1986∼1988년 전두환 정부에서 관세청장을, 1988∼1989년 노태우 정부에서 노동부 장관을 지냈다.
'마당발' 별명이 있을 정도로 각계 인사와 폭넓게 교류했던 고인은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0∼2002년 장관급인 노사정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16일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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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국회의원과 노사정위원장 등을 지낸 장영철 전 노동부 장관이 12일 오전 1시20분 별세했다. 향년 87.
경북 칠곡에서 태어난 고인은 노동청 차장, 관세청 차장 등을 거쳐 1986∼1988년 전두환 정부에서 관세청장을, 1988∼1989년 노태우 정부에서 노동부 장관을 지냈다. 칠곡을 지역구로 13∼15대 국회의원도 지냈다. ‘마당발' 별명이 있을 정도로 각계 인사와 폭넓게 교류했던 고인은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0∼2002년 장관급인 노사정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딸 원정, 윤정, 윤희씨와 사위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김중수 리카본 대표이사, 신우진 김앤장 변호사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16일 오전 7시. (02)3010-2263. 연합뉴스, 강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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