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제73주년 장진호 전투 기념행사 참석…'한미 6·25참전용사 손 잡고'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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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3주년 장진호 전투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흥남철수작전에 참전한 김응선(102) 옹과 미군 제506군사 정보대대에서 1953년 6월부터 1955년 1월까지 복무한 켄림 힌쇼 모이(92) 유엔군 참전용사 등과 함께 기념식에 동반 입장하며 예우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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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3주년 장진호 전투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흥남철수작전에 참전한 김응선(102) 옹과 미군 제506군사 정보대대에서 1953년 6월부터 1955년 1월까지 복무한 켄림 힌쇼 모이(92) 유엔군 참전용사 등과 함께 기념식에 동반 입장하며 예우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장진호 전투는 영하 40도가 넘는 추위와 험난한 지형, 겹겹이 쌓인 적의 포위망을 돌파한 역사상 가장 성공한 전투"라며 "장진호 전투를 통해 흥남지역 민간인 10만 명이 자유의 품에 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기념행사에 앞서 미 해병 제1사단 소속 고(故) 제럴드 버나드 래이매커 병장의 명비를 찾아 참배했다.
래이매커 병장은 미국 뉴욕주 던커크 출신으로 1950년 12월6일 장진호 전투에서 적의 공격으로 중상을 입었다. 당시 다른 병사가 건초더미에 숨겼다는 정보만 남은 상태에서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지난 2018년 북한에서 미국으로 유해가 봉환, 2019년 신원이 확인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회원 2400여명과 6·25 참전용사, 국군장병 100명, 미군·유엔사 장병 80명, 카투사 100명,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와 군에서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육·해·공군 참모총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해병대사령관 등이 자리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1차장, 인성환 2차장 등도 함께했다.
미측에서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유엔사 부사령관, 주한미군 해병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100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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