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커넥션, 부산국제영화제서 버추얼 아이돌 'The Flash'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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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커넥션은 최근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 비프에서 버추얼 아이돌 'The Flash'(더 플래시)의 데모 시연을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더 플래시는 엔터테인먼트 테크 스타트업 컬쳐커넥션(대표 유현식)과 K팝 엔터테인먼트 기업 식스티디그리즈(대표 주현옥)의 공동 IP(지식재산권) 개발로 제작된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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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커넥션은 최근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 비프에서 버추얼 아이돌 'The Flash'(더 플래시)의 데모 시연을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더 플래시는 엔터테인먼트 테크 스타트업 컬쳐커넥션(대표 유현식)과 K팝 엔터테인먼트 기업 식스티디그리즈(대표 주현옥)의 공동 IP(지식재산권) 개발로 제작된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다.평화로운 이세계(다른 세계)에 있던 신입 연구원 벨, 소리나, 우노가 몸이 작아진 채 지구에 불시착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아이돌 활동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성장해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데모 시연은 다수의 관객이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가상 공연장 '컬쳐버스'에서 버추얼 아이돌 '벨'의 K팝 단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특히 현실의 소리 환경을 동일하게 구현한 실감음향(Immersive Sound) 기술과 벨과의 실시간 상호작용 기술로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오는 27일 웹 스트리밍 서비스와 HMD를 이용한 벨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은 누구나 감상 가능하며, HMD를 통해 최대 40명까지 접속할 수 있다.
한편 컬쳐커넥션은 실감음향 기술을 기반으로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관련 콘텐츠와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업계 최초 100% 버츄얼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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