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GC녹십자-이메타스, mRNA 신약 공동 연구 계약 등
▲GC녹십자는 미국 바이오벤처 이메타스 테라퓨틱스와 자가면역질환 관련 mRNA 치료제 공동 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두 회사는 선천성 면역, 만성 염증 조절을 위한 이메타스의 고유플랫폼에 GC녹십자의 mRNA 치료제 및 지질나노입자(Lipid Nano Particle, LNP)전달 플랫폼을 활용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이메타스는 선천성 면역 시스템을 조절해 노화와 관련된 암과 염증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뉴저지 소재 회사다.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 뉴론(NurrOn Pharmaceuticals)은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HL192(뉴론 코드명: ATH-399A)’의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HL192(ATH-399A)’는 하버드대 의과대학 김광수 교수와 김덕중 대표가 신경퇴행성 질환 신약 개발을 위해 공동 설립한 미국 보스턴 소재 ‘뉴론’에서 유래한 신약 파이프라인이다. 3사는 지난 5월 HL192를 파킨슨병을 포함한 다양한 신경퇴행성 질환을 대상으로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에 돌입하며 개방형 협업(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확대한 바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0일 경기도 안산시 반월캠퍼스의 에스티팜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 mRNA 백신 개발 현황과 개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양주성 에스티팜 전무는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를 겨냥한 mRNA 백신의 임상1상 시험을 최근 완료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와 별개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또 다른 백신의 임상1/2a에 대한 IND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제41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1983년 시작해 올해 41회를 맞이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 대회다. 각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 등 본상 30명과 특별상 2명을 포함해 32명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장원에는 정유리 씨(시), 김가영 씨(산문), 고하연 씨(아동문학) 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KIDS)은 12일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경기도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홍보부스를 열고 시각장애인들의 의약품 오용 방지와 안전한 의약품 사용 방법 등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차원이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약품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설립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이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12일 로봇앤드디자인과 ‘덴탈 밀링 머신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니쉬테크놀로지는 미니쉬 임상 데이터를 제공하고, 로봇앤드디자인은 이를 활용해 자사의 밀링머신 ‘체어맨’을 업그레이드해 공급할 예정이다. ‘체어맨’은 인레이, 크라운 등의 보철물을 15분 만에 완성하는 원데이 치과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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