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농심·대상 청정원·한촌설렁탕 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농심은 베이커리 스낵 '빵부장 소금빵'과 '빵무장 초코빵'을 선보인다.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는 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모두의 만두'를 내놨다. 한촌설렁탕은 가을을 맞아 '꼬리곰탕'과 '소꼬리찜'을 전 매장에 출시했다.

ⓒ농심

◆ 농심, '빵부장 소금빵, 초코빵' 출시

농심은 베이커리 스낵 '빵부장'을 선보인다. '소금빵'과 '초코빵' 2종이다.

소금빵은 버터를 베이스로 한 빵에 소금을 뿌려, 고소함과 짭짤함이 조화를 이룬 맛이다. 프랑스산 고급 버터로 꼽히는 이즈니버터와 명품 천일염 게랑드소금을 사용했다. 초코빵은 크루아상에 코코아파우더를 뿌렸다.

두 제품 모두 크루아상 모양으로 만들어 베이커리 스낵의 아이덴티티를 살렸으며, 작은 크기로 한입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소금빵은 오는 23일, 초코빵은 오는 12월 초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대상㈜ 청정원

◆ 대상㈜ 청정원 호밍스, '모두의 만두' 출시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는 모든 요리에 잘 어울리는 '모두의 만두'를 출시한다.

모두의 만두는 이름 그대로 다양한 활용도를 자랑하는 '만능 만두'다. 군만두, 찐만두, 물만두 등 조리법에 따라 정통 만두의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만두피는 찹쌀가루를 넣었으며 만두소는 국산 돼지고기와 야채를 가득 채웠다.

호밍스는 기존 판매 중인 집만두, 바삭만두, 물만두 시리즈, 그리고 지난달 출시한 '납작바삭만두'에 이어 이번 모두의 만두까지 총 10종의 라인업을 통해 간편식 만두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촌설렁탕

◆ 한촌설렁탕, '꼬리곰탕'·'소꼬리찜' 출시

이연에프엔씨의 설렁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촌설렁탕은 일교차가 큰 날씨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꼬리곰탕과 소꼬리찜을 전 매장에 출시했다.

소꼬리찜은 간장 양념으로 맛을 살렸다. 꼬리곰탕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담백하면서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메뉴들은 이연에프엔씨 공장에서 원팩 형태로 만들어 공급된다. 매장에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해 점주들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촌설렁탕은 이번 꼬리곰탕, 소꼬리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약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