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대표 김정화 “무임금으로 일하는 중, 마음이 부자”(안구정화커피)

배우 김정화. (안구정화커피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김정화가 카페 창업에 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1일 김정화는 자신의 채널 ‘안구정화커피’에 ‘프랜차이즈 대표님이 말해주는 커피 창업의 모든 것!?!(feat.개인큐엔에이도 한 스푼), 카페 창업 비용, 흑자 전환시기, CEO 월급, 베이커리카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김정화가 카페 창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정화는 “예산에 맞게 카페 규모를 고려해야 한다”라며 “대형 카페는 인테리어 비용과 장비를 포함해 약 30평에 1억 2000만 원 정도 든다. 작은 카페의 경우, 14평 기준 8000만 원 정도 필요하다. 어느 프랜차이즈든 홈페이지에 창업 비용이 공개돼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정화는 “제가 처음 카페를 오픈했을 때, 직접 로스팅하고 오마카세도 하려고 했다. 오픈과 동시에 가게가 너무 잘 됐다”라며 “8월에 오픈하고 바로 다음 해에 흑자 전환됐다. 코로나였는데도 불구하고 흑자 전환이 됐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정화는 “저는 무임금으로 일하고 있다. 비전 때문에 일하는 거다. 돈을 안 받아도 이미 부자다. 마음이 부자다.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다”라며 “아이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 ‘우리 정도면 진짜 잘 사는 거야’라고 한다. 아이들이 적게 가져도 만족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안구정화커피’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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