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김용호 마지막 유언 영상…"사라지겠다"
신현보 2023. 10. 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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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김용호씨(47)가 사망 전 남긴 유언 형식의 영상에서 "가족 등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라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낮 12시 45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지상 4층 테라스 공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지난 2019년 7월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전날 부산지법 동부지청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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