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방산·디지털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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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알라 카리스 에스토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할 한·에스토니아 항공협정 서명식을 했다.
윤 대통령과 카리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서명된 한·에스토니아 항공협정은 양국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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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과 카리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서명된 한·에스토니아 항공협정은 양국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IT 강국인 한국과 에스토니아 간 사이버안보, 전자정부 등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이 이뤄져왔다"면 서 "앞으로 R&D(연구개발), 방산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카리스 대통령은 "한국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방위산업과 디지털 분야에서 특히 협력을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양 정상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은 데 이어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이 한국이 유치하고자 하는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자 카리스 대통령은 이번 방한에 다수의 경제인이 수행한 이유 중 하나가 한국의 부산 엑스포 준비 현황과 한·에스토니아 경제협력 촉진방안을 타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의 방한일정이 순연됐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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