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방산·디지털 협력 확대"

김학재 2023. 10. 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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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알라 카리스 에스토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할 한·에스토니아 항공협정 서명식을 했다.

윤 대통령과 카리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서명된 한·에스토니아 항공협정은 양국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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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에스토니아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에스토니아 정상회담에서 알라 카리스 에스토니아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알라 카리스 에스토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할 한·에스토니아 항공협정 서명식을 했다.

윤 대통령과 카리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서명된 한·에스토니아 항공협정은 양국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IT 강국인 한국과 에스토니아 간 사이버안보, 전자정부 등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이 이뤄져왔다"면 서 "앞으로 R&D(연구개발), 방산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카리스 대통령은 "한국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방위산업과 디지털 분야에서 특히 협력을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양 정상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은 데 이어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이 한국이 유치하고자 하는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자 카리스 대통령은 이번 방한에 다수의 경제인이 수행한 이유 중 하나가 한국의 부산 엑스포 준비 현황과 한·에스토니아 경제협력 촉진방안을 타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의 방한일정이 순연됐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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