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수시 인사 단행해 본격 인적 쇄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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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이번 공직 비위 사건을 계기로 대대적인 공직 쇄신 차원에서 문책성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시가 최근 공무원 비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재정관리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제도 개편에 나선 데 이은 인적 쇄신책의 일환이다.
시는 13일자로 이 사건과 관련된 지휘 계통의 책임을 물어 수시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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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관리시스템 전면 개선 이어 수시 인사 단행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이번 공직 비위 사건을 계기로 대대적인 공직 쇄신 차원에서 문책성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시가 최근 공무원 비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재정관리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제도 개편에 나선 데 이은 인적 쇄신책의 일환이다.
시는 13일자로 이 사건과 관련된 지휘 계통의 책임을 물어 수시 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이번 사건과 관련 관리 감독의 책임을 물어 자치행정실장과 재정관리과장, 감사담당관을 대기 발령하고,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자치행정실장에,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을 감사담당관에 겸임 발령했다.
조현미 정보통신과장은 재정관리과장으로 전보 조치했다.
시는 앞으로도 산하 공직자들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경중을 가리지 않고 가능한 최고 수준의 인사조치와 함께 지휘계통의 책임을 물어 부서장도 인사상 불이익을 받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연말 대규모 정기인사를 통해 강도 높은 인사조치를 단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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