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00억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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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내달부터 100억원 이상 규모의 공공 건설공사 대상으로 주요 공사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 관리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건설공사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 관리함으로써 공공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원인분석이 가능해 사고를 조기에 수습하고, 사고 재발 방지·유지 관리에도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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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시행… 철거·해체 등 공사 대상
시는 최근 사업장 관리·부실에 따른 연이은 특정감사와 언론 보도로 인해 건설 현장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가 떨어짐에 따라 이를 회복하기 위해 주요 건설 현장의 공사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관리하기로 했다.
동영상 기록관리 대상은 ▲100억원 이상 책임건설사업관리 대상 공사 ▲철거·해체 대상 공사 ▲기타 발주부서의 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공사다.
공공 공사 과정에 대한 동영상 기록관리는 구조적으로 중요한 주요 공정이나 안전관리가 필요한 밀폐공간 공종 등은 전 과정을 촬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자재의 제작·검수, 품질 등 각종 시험과 검측 부분도 촬영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이번에 건설공사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 관리함으로써 공공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원인분석이 가능해 사고를 조기에 수습하고, 사고 재발 방지·유지 관리에도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에 도입한 동영상 기록관리는 건설공사에 대한 시민 신뢰 회복, 공사 품질 향상과 작업자의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시에서 진행되는 건설공사에 대해 부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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