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꽁초 투척 최현욱 "과태료 납부"

최현욱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최현욱이 담배꽁초 무단 투기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2일 "최현욱이 과태료 납부를 완료했다"며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현욱이 서울 압구정로데오에서 두 여성과 담배를 피우는 영상이 올라왔다. 최현욱은 한 여성 손을 잡고 어깨를 만졌고, 흡연 후 담배꽁초를 길바닥에 버렸다. 해당 지역은 흡연 구역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최현욱은 5일 자필 편지로 사과했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에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며 "질타와 충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내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현욱은 2019년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로 데뷔했다. '라켓소년단'(2021) '스물다섯 스물하나'·'약한영웅 클래스1'(2022) 'D.P' 시즌2(2023)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tvN 월화극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출연 중이다. 23일 공개하는 U+모바일tv '하이쿠키'로 인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