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초·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 28명 이하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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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급당 인원 수를 줄이는 방안을 내놨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학교 신·증설 부지 부족으로 인한 배치시설 확충의 어려움 △교원 증원의 제약 △도내 일부 지역 개발 집중에 따른 학령인구 편중 현상 등 단기간 내 과밀해소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급당 학생 수를 연차적으로 감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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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교육청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급당 인원 수를 줄이는 방안을 내놨다.
충남교육청은 2019년 기준 학급당 학생 수가 초등학교 31명, 중학교 32명에서 내년부터 2026년까지 초·중학교 동일하게 28명으로 단계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2년에 걸쳐 학교 19곳을 신설 개교할 예정이며 6곳, 33실의 보통교실 확충 예산을 내년에 추가로 반영해 추진한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학교 신·증설 부지 부족으로 인한 배치시설 확충의 어려움 △교원 증원의 제약 △도내 일부 지역 개발 집중에 따른 학령인구 편중 현상 등 단기간 내 과밀해소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급당 학생 수를 연차적으로 감축해왔다.
또한 과밀학교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초·중·고등학교 12교(495학급)를 신설·개교하고, 보통교실 49교, 257실을 확충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령인구 추이, 공동주택 개발 등 여건 변화를 촘촘히 살펴 학교 신·증설을 적기에 추진하고, 과밀해소와 학급당 학생 수 감축에 필수 요건인 교원 증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내포=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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