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간사가 환노위 망신"...與 의원, 여성 비하 지적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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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는 여야 간사의 언쟁을 두고 여당 의원이 '여성 두 분이 환노위 망신을 시키고 있다'고 발언한 뒤 사과했습니다.
본격적인 질의가 시작되기 전, 더불어민주당 환노위 간사인 이수진 의원은 증인 출석 문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한다고 해놓고 뒤에선 노동자를 때려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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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는 여야 간사의 언쟁을 두고 여당 의원이 '여성 두 분이 환노위 망신을 시키고 있다'고 발언한 뒤 사과했습니다.
본격적인 질의가 시작되기 전, 더불어민주당 환노위 간사인 이수진 의원은 증인 출석 문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한다고 해놓고 뒤에선 노동자를 때려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환노위 간사인 임이자 의원이 언제 노동자를 때려잡았느냐고 반발하며 간사 사이에 언쟁이 벌어졌습니다.
뒤이어 국민의힘 박대수 의원은 두 간사는 목소리를 낮춰달라며 여성 두 분이 환노위 망신을 다 시키고 있다고 말했는데, 성 차별적 발언이라는 이 의원의 지적에 '회의 중에 인상 쓰고 싸우는 게 너무 보기 싫어서 말이 튀어나왔다며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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