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철 전 노동부 장관·3선 의원 별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동부 장관과 노사정위원장을 지낸 장영철 전 국회의원이 1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경북 칠곡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6년 제5대 관세청장을 역임하고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전남 칠곡·성주, 민주정의당)을 시작으로 15대까지 3선 의원을 지냈다.
고인은 1988~89년 제6대 노동부 장관을 역임했다.
그는 1998년 국민회의에 입당한 뒤 김대중 정부에서 제4기 노사정위원장(장관급)을 지냈으며, 청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동부 장관과 노사정위원장을 지낸 장영철 전 국회의원이 1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87세.
경북 칠곡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6년 제5대 관세청장을 역임하고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전남 칠곡·성주, 민주정의당)을 시작으로 15대까지 3선 의원을 지냈다. 고인은 1988~89년 제6대 노동부 장관을 역임했다. 그는 1998년 국민회의에 입당한 뒤 김대중 정부에서 제4기 노사정위원장(장관급)을 지냈으며, 청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정계에서 은퇴한 뒤에는 영진전문대 및 영진사이버대에서 총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딸 원정·윤정·윤희씨와 사위 이용훈(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김중수(리카본 대표)·신우진(김앤장 변호사)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16일 오전 7시. 02-3010-2000.
김주환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 여고생인데 술·담배 대신 사주세요”…“그럼 스타킹 벗어줘”
- 푸바오 동생 ‘쌍둥이 판다’ 이름은 “루이바오, 후이바오”
- 일본서 출시된 ‘개존맛 김치’…9일만에 “이름 바꾸겠다” 사과한 이유
- ‘야동 USB’ 수개월간 돌려봤다…구금 중에도 음란물 못 끊은 성범죄자들
- “강동원 닮았다”…양지은 치과의사 남편 ‘깜짝’
- 서정희 “내가 교회 전도한 사람과…” 서세원 외도 언급
- ‘팔레스타인 혈통’ 美톱모델, 하마스 비판 “매일 무고한 생명 희생… 테러는 도움 안 돼”
- 아내 쓰러졌는데 ‘나몰라라’ 운동 간 남편…의붓딸 “살인죄 적용해달라”
- “개플루언서 지긋지긋” vs “수술 후 죽을뻔한 상황”
- 바이든 남동생, 나체 셀카 유출에 “해킹당한 것 틀림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