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미 현지 개막…"내년 인천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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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상 대회'에서 이름이 바뀐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가 미국 현지에서 개막했습니다.
대회장에 마련된 인천 홍보관에는 미용과 주방용품, 식품, 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20여 개 인천 기업이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고, 유정복 인천시장은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을 만나 내년 대회의 인천 유치 가능성 등을 타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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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한상 대회'에서 이름이 바뀐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가 미국 현지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지의 동포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도 대거 참가했는데요. 내년 차기 대회를 인천에서 유치하기 위한 물밑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3박 4일 동안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지난해까지 '세계한상대회'라는 이름으로 해마다 국내 지자체를 돌며 개최해 오다 올해부터 2년에 한 번 해외에서 개최하기로 한 겁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포 기업과 한국 중소기업 등 모두 535개 기업이 참여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과 협력을 다졌습니다.
[이기철/재외동포청장 : 이번 대회가 국내 기업, 전 세계 동포 기업과 해외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과 함께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글로벌비즈니스 허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국내와 해외에서 해마다 번갈아 열리는 만큼 국내 지자체들의 대회 유치전도 본격화했습니다.
대회장에 마련된 인천 홍보관에는 미용과 주방용품, 식품, 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20여 개 인천 기업이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고, 유정복 인천시장은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을 만나 내년 대회의 인천 유치 가능성 등을 타진했습니다.
[유정복/인천시장 : 내년도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를 인천에서 열어서 해외의 많은 투자 자본을 유치하고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앞서 유 시장은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시를 방문해 2005년 중단된 인천∼앵커리지 직항 노선의 재개 방안 등을 협의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준희, 화면제공 : 인천시청)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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