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1R 선두 임성재 "잘 맞을 때 스윙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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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친 임성재 선수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올해 8월 PGA 투어 플레이오프 때부터 샷감이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재는 "8월 미국 PGA투어 플레이오프 때부터 샷감이 돌아와 그 감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재는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올해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등 최근 출전한 두 차례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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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친 임성재 선수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올해 8월 PGA 투어 플레이오프 때부터 샷감이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재는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천47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황중곤, 허인회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임성재는 "오늘 (함)정우 형과 경기를 같이 했는데, 어릴 때부터 친한 사이여서 분위기 좋게 즐겁게 쳤다"며 "출발이 좋아서 타수를 많이 줄일 줄 알았는데, 후반에 퍼트가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1라운드 6언더파는 좋은 출발"이라고 말했습니다.
임성재는 "8월 미국 PGA투어 플레이오프 때부터 샷감이 돌아와 그 감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재는 이달 초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따냈고, 이후 처음 출전한 대회가 바로 이 제네시스 챔피언십입니다.
임성재는 "오늘 드라이버도 좋았고, 아이언샷도 원하는 곳에 떨어진 것이 많았다"며 "올해 5월부터 부진했는데, 이후 스윙을 약간 수정한 것이 효과를 보는 듯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스윙 변화에 대해 임성재는 "예전 잘 맞을 때 스윙을 많이 참고했다"며 "셋업 자세에서 왼팔과 오른팔이 수평이 돼야 하는데 오른팔이 너무 올라와 어깨가 열리는 점을 교정했더니 방향성이 좋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성재는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올해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등 최근 출전한 두 차례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습니다.
임성재는 "앞으로 날씨가 계속 좋으면 우승 점수가 15언더파에서 20언더파 사이도 될 수 있지만 핀 위치에 따라 15언더파 정도면 우승 경쟁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다음 시즌 PGA 투어에서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과 메이저 대회 우승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재는 이 대회를 마치면 일본으로 이동해 다음 주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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