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 타고 난폭운전한 10대들, 경찰 순찰차 들이받아 검거

양효원 기자 2023. 10. 12.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에서 차량을 훔쳐 운전하고 순찰차를 들이받는 등 사고를 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15)군 등 2명을 검거해 특수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12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군 등은 이날 오전 4시 15분께 수원역 인근에서 SUV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군을 발견해 정차를 요구했지만, A군은 중앙선을 침범해 달아나고 이후 추격하는 순찰차 앞에서 급정거해 고의 사고를 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시에서 차량을 훔쳐 운전하고 순찰차를 들이받는 등 사고를 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15)군 등 2명을 검거해 특수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12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군 등은 이날 오전 4시 15분께 수원역 인근에서 SUV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해당 차량은 문이 잠기지 않은 상태였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군을 발견해 정차를 요구했지만, A군은 중앙선을 침범해 달아나고 이후 추격하는 순찰차 앞에서 급정거해 고의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경찰 2명이 다치기도 했다.

경찰은 추격 끝에 A군 등을 체포했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