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제맥주 한 자리에'…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18일 개막

전국 11개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 참가

2023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홍보 포스터(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사무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우리나라 원조 수제맥주 축제인 2023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이 18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은 2018년 전국 최초로 개최됐으며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제맥주로만 이뤄지던 기존 주류 구성에서 하이볼이 추가된다.

부산에서는 와일드 캣, 갈매기, 고릴라, 툼브로이 등 부산 대표 브루어리가 참가한다. 전국에서는 올해 최초로 참가하는 대구의 대도맥주, 서울의 마이비어를 비롯해 경기도의 매직트리, 울산의 화수, 경남의 라인도이치 등 총 11개의 전국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총출동한다.

푸드 트럭과 안주 먹거리 등 12개 업체로 구성된 먹거리 존이 마련되며 메인 무대에서는 가수와 밴드 공연, 마술쇼, 디제잉,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매시간 펼쳐진다.

사회자와 관객이 함께하는 장기 자랑과 가을과 첫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 경연, 즉석 장기 자랑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부대 행사와 이벤트도 동시에 개최된다.

벡스코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열기를 높이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엑스포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타투 스티커 및 프린팅 체험 행사를 연다.

엑스포 홍보 관련 활동 내역이나 2030 숫자 관련 활동 등 내역을 제시하는 참관객에는 수제맥주와 하이볼 무료 시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는 평일 오후 5~10시, 주말 오후 4~10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2023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