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상현 "수도권·중도·2030 겨냥 혁신위 시급"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에 따른 '수도권 위기론' 등과 관련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수도권과 중도층, 2030 세대를 겨냥한 전략과 정책, 인물과 메시지를 발굴할 혁신위원회의 빠른 구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12일) YTN과의 통화에서 강서구가 '험지'는 맞지만 너무 큰 격차가 났고, 투표율을 볼 때 '샤이 보수' 운운할 여지도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주 일요일 예정된 긴급 의원총회에서 젊은 세대와 중도층이 야당에 표를 던진 현상과 관련해, 변화와 혁신을 촉구하는 취지의 발언을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의원은 다만 당 일각에서 제기하는 지도부 총사퇴와 '비대위 전환' 필요성에 대해서는 혁신위원회는 김기현 체제와 공존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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