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이스라엘 도착…지상전 임박해 방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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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도착했다.
블링컨 장관은 방문 기간 동안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비롯해 고위 인사들을 만나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지지 입장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미국에서 출국하기 전에 기자들과 만나 "나는 매우 단순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가지고 (이스라엘로) 간다"며 "미국은 이스라엘을 지지한다. 내일도, 그 이후에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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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지원 범위, 美인질 귀한 방안 등 논의할 듯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도착했다. 이스라엘의 지상 병력 투입이 임박한 상황에 방문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전 이스라엘의 수도인 텔아비브에 도착했다. 블링컨 장관은 방문 기간 동안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비롯해 고위 인사들을 만나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지지 입장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미국에서 출국하기 전에 기자들과 만나 “나는 매우 단순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가지고 (이스라엘로) 간다”며 “미국은 이스라엘을 지지한다. 내일도, 그 이후에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스라엘이 스스로를 방어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할 때 미국이 군사적으로 어느 정도 지원을 할 것인지, 하마스에 납치된 미국인 인질 구출에 성공하면 어떻게 귀국시킬 것인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 방문 이후 오는 13일엔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만날 예정이다.
방성훈 (b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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