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공무원노조 "오송 참사 책임 하위직 공무원에 전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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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책임을 하위직 공무원들에게 전가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공무원노조 충북본부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무조정실은 참사와 관련해 수십명의 공무원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지만, 청주시장 등 선출직에는 책임을 묻지 않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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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책임을 하위직 공무원들에게 전가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공무원노조 충북본부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무조정실은 참사와 관련해 수십명의 공무원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지만, 청주시장 등 선출직에는 책임을 묻지 않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주어진 권한에 비례해 기관장들에 대한 책임부터 물어야 한다"며 "공무원들 사이에서 재난과 관련된 업무를 맡으면 감옥에 갈 수 있어 휴직하거나 그만두는 게 낫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효율성만을 강조하지 말고 재난 대응이 가능한 수준의 인력과 예산을 재난 대응 부서에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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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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