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딜러 “벤츠 E클래스 중고차 시세 4.2%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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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중고차 시세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고차 견적 비교 애플리케이션(앱) 헤이딜러에 따르면, 벤츠 E클래스의 지난달 중고차 시세는 전월 대비 4.2% 하락했다.
벤츠 E클래스는 내년 초 신형 풀체인지(완전변경) 출시를 앞두고 있어, 구형 모델의 중고차 시세가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헤이딜러는 BMW 신형 5시리즈 출시도 E클래스 중고차 시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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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중고차 시세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고차 견적 비교 애플리케이션(앱) 헤이딜러에 따르면, 벤츠 E클래스의 지난달 중고차 시세는 전월 대비 4.2% 하락했다. 헤이딜러가 조사하는 전체 중고차 모델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다. BMW 5시리즈는 1.2%, 아우디 A6는 1.9% 각각 시세가 내렸다.
벤츠 E클래스는 내년 초 신형 풀체인지(완전변경) 출시를 앞두고 있어, 구형 모델의 중고차 시세가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헤이딜러는 BMW 신형 5시리즈 출시도 E클래스 중고차 시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는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다투는 경쟁 모델이다. BMW 5시리즈도 풀체인지 모델이 이달 국내 출시했다.
국산 대형 세단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현대차 그랜저는 1.3%, 기아 K7은 4.0%, 제네시스 G80은 2.9% 각각 하락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BMW 신형 5시리즈 출시와 더불어, 중고차 비수기에 접어들며 대다수 중고차 시세가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헤이딜러는 지난달 한 달간 헤이딜러를 통해 경매가 진행된 2018년형 차량 중 주행 거리 10만㎞ 미만 차량을 추려 시세를 조사한다.
*상세 중고차 시세 자료는 <CAR 톡 게시판(https://board.chosun.com/nbrd/bbs/list.html?b_bbs_id=10003)>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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