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장관 “中企 R&D, 카르텔 없다… 부작용은 점검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중소기업 연구·개발(R&D) 비용 지원사업과 관련해 "카르텔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우리가 아무리 카르텔이 아니라고 해도 과제나 사업이 불명확해서 부작용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일부 계획적이지 않고 투명하지 않은 것은 충분히 카르텔로 보일 수 있다. 그런 부분은 전면적인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중소기업 연구·개발(R&D) 비용 지원사업과 관련해 “카르텔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투명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전면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중기부 R&D 사업 중에 카르텔이라고 규정할 수 있는 사업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이 장관은 “중소기업 R&D 전체를 카르텔이라고 하는 것은 동의할 수 없다. 카르텔은 없었다”며 “다만 R&D 성과가 상용화로 이어지거나 경제적 가치로 환원되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효율이 떨어졌다. 그 부분은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우리가 아무리 카르텔이 아니라고 해도 과제나 사업이 불명확해서 부작용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일부 계획적이지 않고 투명하지 않은 것은 충분히 카르텔로 보일 수 있다. 그런 부분은 전면적인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고도 안 했는데… 기아 EV3, 독일 자동차 어워드서 ‘4만유로 미만 최고車’
- 12인치 화면 쭉 당기니 18인치로... LG디스플레이, 세계 첫 개발
- [르포] 반도체·우주산업 수출의 공신, 경주 양성자가속기
-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 트럼프와 가까운 로비스트 大호황
- ‘메가캐리어’ 앞둔 대한항공... 조직·마일리지 통합 준비
- [벤처 인사이드] 반려동물 영양제 맞춤 제작…김봉진이 찍은 ‘퍼펫’
- [비즈톡톡] 청소년 보호에 팔 걷어부치는 SNS·게임 회사들… 소셜창·사용시간 규제 강화
- 전용 기사가 공항까지 데려다준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쇼퍼 서비스’
- [실손 대백과] 교통사고 치료비도 실손 보상 가능… 쌍방과실이면 40%까지
- [인터뷰]“트럼프 당선에 높아진 韓 전쟁 가능성…美는 대만 포기할 수도”